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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2,580선 내외 보합세···국제유가 강세 등 종목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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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코스피가 5일 장 초반 2,580선 내외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5포인트(0.22%) 하락한 2,579.0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64포인트(0.22%) 내린 2,578.91에 개장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9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68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POSCO홀딩스(005490)(2.03%), 삼성SDI(006400)(0.98%), LG화학(051910)(0.85%) 등 2차전지 종목을 제외하고 10위권 내에 있는 다른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국내 증시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뚜렷한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국제유가의 강세, 중국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발표 등을 토대로 종목 차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0.31포인트(0.03%) 내린 918.85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58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7억원, 9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대장주’였던 에코프로(086520)가 어제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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