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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관련된 사실을 두고 조사가 필요하며, 그에 따라 해당 선수를 대표팀에서 제외한다”라고 발표했다.
안토니는 최근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인 가브리엘라 카발린은 지난 1월 맨체스터 호텔에서 앤서니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카발린은 이 사건으로 머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휴가 중 안토니가 임신한 자신을 위협했다는 주장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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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입장에선 난감하게 됐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데려왔다. 아약스 시절의 스승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425억 원)를 기록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갖춘 안토니가 맨유를 위해 많은 골을 넣어줄 것이라 믿었다.
그런데 이적료 값을 하지 못했다. 무리한 드리블로 공을 자주 뺏겼으며, 판단 능력도 좋지 않아 맨유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7경기에 출전해 10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많은 기회를 잡고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음에도 공격 포인트는 하나도 없었다. 여기에 폭행 혐의까지 추가되며, 앞으로의 선수 생활이 불투명해졌다. 최근 선수단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유의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9일과 13일 각각 볼리비아와 페루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논란에 휩싸인 안토니를 제외했고, 대체 선수로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날)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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