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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에 와서 '1352억'에 갔다…맨유 관심 받았지만 이젠 '이강인'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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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24)가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로 무아니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등 번호는 23번"이라고 발표했다. 독일 매체 '키커'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크푸르트에 지급한 이적료는 9,500만 유로(약 1,352억 원)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 회장은 "프랑스 대표이자 파리 출신인 콜로 무아니를 데려올 수 있어 기쁘다. 콜로 무아니는 자신의 도시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콜로 무아니도 구단을 통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 기쁘다. 파리 생제르맹 계획에 끌렸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낭트에서 뛰다가 자유 계약 신분으로 2022-23시즌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한 공격수 콜로 무아니는 빠른 발과 순간적인 위치 선정으로 득점력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다. 공이 없는 움직임과 제공권 장악, 활동량까지 고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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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총 46경기서 23골 1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동안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리그 32경기 중 31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더욱 알렸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총 3경기에 나섰는데, 모로코와 4강전,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 각각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승부차기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안정감을 드러냈다.

2027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콜로 무아니가 뛰어난 잠재력을 통해 올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지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올 시즌 현재까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네이마르(알힐랄) 등 주축 선수들이 떠나간 자리를 실감하고 있다. 현재 1승 2무로 8위에 처져 있다.

콜로 무아니는 그 빈자리를 채워줄 전망이다. 특히 공격 성향이 강한 윙어 우스만 뎀벨레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은 간판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뎀벨레와 콜로 무아니를 내세우는 '프랑스 국가대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을 도와줄 적임자로 이강인이 뽑힌다. 그는 공격수보다 낮은 위치에서 미드필더로 뛸 가능성이 커졌다. 정교한 패스와 드리블을 통해 동료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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