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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칸' 김동하-'제파' 이재민, 항저우 대비 LoL 전력분석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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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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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예찬 기자] '칸' 김동하와 '제파' 이재민이 리그오브레전드(LoL)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LOL '칸' 김동하와 '제파' 이재민 △피파온라인4 박찬화와 박기홍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김준수와 한정욱 △스트리트 파이터V 서진우와 조준호가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김동하는 LCK 우승 6회와 MSI 준우승 2회, 2021 롤드컵 준우승을 경험한 국내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2017년 킹존 드래곤X 입단 후 국내 최고 탑으로 우뚝 섰다. 이후 SKT T1에서 활약한 후 중국 FPX로 이적했고, 2020년 담원 기아에 합류하면서 다시 LCK로 복귀 후 2021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재민은 2016년 콩도 몬스터의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담원에 합류해 2020년에는 감독으로 롤드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T1을 거쳐 다시 담원에 합류해 지난해까지 활약했다. 지난 2018년에는 최우범 감독을 도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코치를 활약한 바 있기에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OL 대표팀은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오는 11일 저녁 8시 베트남 대표팀과, 12일 저녁 8시 대만 대표팀과 맞붙어 전력을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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