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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카디 비에 이어 50 센트까지 스타래퍼들이 기행을 펼치고 있다. 화가 난다고 관객들을 향해 마이크를 던지고 탐폰 줄을 노출해 논란이 일었다.
8월 31일(현지시간) TMZ 보도에 따르면 50 센트는 지난 수요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스태프에게 공연 중에 사용할 여러 개의 마이크를 받았다. 그런데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고 화가 난 그는 갑자기 마이크를 세게 던졌다.
50 센트가 마이크를 던지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는데 그가 마이크를 군중 속으로 투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마이크가 어디에 떨어져 있는지 모르지만 라디오 진행자가 마이크에 맞았고 이마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라디오 진행자는 피로 얼굴이 범벅이 됐고 병원에서 상처를 꿰맸다. 이 라디오 진행자는 사고가 발생한 날 밤 경찰에 신고했으며 50 센트가 구타 용의자로 지목됐다.
50 센트의 변호사는 “내가 LA 경찰에 말했듯이 내 의뢰인 커티스(50 센트)는 고의로 누구에게도 마이크로 공격을 가하지 않을 거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모든 사실을 다 아는 것이 아니며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카디 비는 지난 7월 29일 라스베이거스 클럽 공연 무대에 오른 카디비는 히트곡 ‘Bodak Yellow’를 부르던 중 여성 관객에 뿌린 술에 맞았다. 이에 즉시 마이크를 해당 관객을 향해 던졌고 분노가 풀리지 않은 듯 팬을 계속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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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카디 비의 마이크에 맞은 관객은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측은 폭행 신고가 접수됐지만 체포 영장이나 소환장을 발부하지 않고 그대로 사건을 종결했다.
카디 비의 법률대리인은 지난달 3일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의 부지런하고 신속한 해결에 감사드린다”며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송치하지 않은 경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뿐 아니라 카디 비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하며 춤을 추면서 착용 중인 탐폰의 하얗고 긴 실을 휘둘렀다. 속옷 없이 무대에 오른 그는 엉덩이를 흔들며 해당 부위를 두드리기도 해 관객들을 경악하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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