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홍김동전' 캡쳐 |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 51회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 완전체가 출연해 '짐승돌vs짐승들'의 맞대결을 펼쳤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2PM 멤버에게 맞서기 위해 동물로 분장했고, 장우영은 강아지로 분장해 웃음을 줬다.
이후 2PM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홍김동전' 멤버들은 "넌 여기로 와야지" 라며 장우영을 '홍김동전' 멤버에게로 이끌었다. 결국 장우영은 '홍김동전' 멤버들과 2PM 멤버들의 가운데에 서서 오프닝을 진행하게 됐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2PM 멤버들과 근황토크를 진행했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이준호에게 "예능 출연은 잘 안하시지 않느냐" 고 했고 이준호는 드라마로 바빴다며 근황을 전했다. 준케이는 "'홍김동전' 애청자였다" 며 뮤지컬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근황토크를 하던 중, '홍김동전' 멤버들은 닉쿤을 향해 "태국 왕자라는 설이 있던데" 라는 질문을 던졌다. 닉쿤은 "왕자가 아니고 별명이에요" 라고 말했고 2PM 멤버들은 "궁전이 맞긴 하다, 집에 호랑이가 있다" 는 증언을 해 '홍김동전'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홍김동전' 멤버들은 "우리 닉쿤 태국 집에 놀러가도 되냐" 라고 물었고, 찬성은 "조심해서 대답해야 해" 라며 닉쿤을 막아섰다.
닉쿤은 결국 "11월쯤에 오시면 좋다" 라고 '홍김동전' 멤버들을 태국에 초대했고 홍진경은 닉쿤과 손을 맞잡고 증거 사진을 남기며 꼭 닉쿤의 집에 방문하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홍김동전' 멤버들이 닉쿤의 근황을 묻자 닉쿤은 "헐리우드에서 영화를 촬영했다. Love story였다" 라고 하고는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이준호, 옥택연 등은 "선정적이고 진하면서 파격적인 영화다" 라며 닉쿤의 영화를 설명했다. 옥택연은 "강력추천합니다" 라면서 웃었고, 김숙은 "꼭 봐야겠다" 라고 말했다.
닉쿤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귀가 빨개진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닉쿤은 "제가 후시녹음을 하는데 아 이거는 우리 엄마한테는 못 보여드리겠다 싶더라" 고 말해 영화의 내용을 기대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