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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톰 크루즈, 난잡한 여성 관계..성경공부 한다더니" 폭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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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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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의 과거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과거 함께 영화 촬영을 했던 동료 배우가 그의 문란한 여성 관계에 대해 폭로한 것.

3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씽'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커티스 암스트롱은 최근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톰 크루즈의 과거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83년 영화 '위험한 관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커티스 암스트롱은 "톰 크루즈는 촬영장에서 매우 진지하고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이었다"라며 "하지만 자신의 여성 관계를 감추기 위해 성경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위장했다. 자신의 종교를 통해 여성에 대한 성향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촬영장에서 톰의 대기실 문이 열리더니 한 여성이 머리를 다듬으며 복도를 빠져나 왔고, 줄에 서 있던 다른 여성이 톰의 방으로 슬그머니 들어갔다"라고 폭로했다.

커티스의 폭로는 최근 톰 크루즈가 자신의 종교 사이언톨로지를 떠났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등장한 것이다.

최근 다수의 외신들은 "톰 크루즈가 지난 3년 동안 영국에 있는 사이언톨로지 총본산을 방문하지 않고 있다"라며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톰 크루즈의 오랜 종교 사이언톨로지는 라파예트 로널드 허버드가 1954년에 창시한 종교로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다.

톰 크루즈는 존 트라볼타와 함께 사이언톨로지를 대표하는 유명인 중 한 명이다. 그는 과거 난독증으로 고생하던 시절 첫 아내 미미 로저스의 권유로 사이언톨로지에 입교, 난독증이 치료되자 열렬한 신자가 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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