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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경기 출전' 매과이어, 생존 확실…잉글랜드 대표팀 선발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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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시간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빠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는데도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를 상대할 잉글랜드 대표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 부임과 함께 출전 시간이 줄어든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개막 3경기에선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텐하흐 감독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빅터 린델호프를 센터백으로 선택한 반면 매과이어에게는 1분도 출전 시간을 주지 않았다.

시즌 전 매과이어의 주장 완장마저 박탈한 텐하흐 감독은 매과이어를 이적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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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매과이어를 영입하겠다고 나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제안을 받아들였으나, 매과이어는 웨스트햄으로 이적 기회를 거부하고 올드 트래포드에 남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매과이어가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엔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들이 대거 부상 명단에 오르면서 변수가 생겼다. 존 스톤스와 타이론 밍스가 다쳤고, 또 다른 수비수 옵션이었던 에릭 다이어는 토트넘 홋스퍼가 치른 개막 3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아 대표팀 선발이 불확실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경험 있는 중앙 수비수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매과이어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자리를 지킬 것이 확실시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과이어가 대표팀에 선발된다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택"이라고 스카이스포츠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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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케이트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신임을 보이면서도 지난 5월 "경기력만으로는 대표팀 선발이 불가능하다"며 소속팀에서 꾸준한 출전을 선수 선발 항목으로 검토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엔 수비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 따라 새 얼굴이 승선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소집 때 처음으로 승선한 마크 게히가 다시 부름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첼시 소속 20세 수비수 레비 콜윌도 승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선수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국가대표팀에서 11경기에 출전한 콜윌은 지난 5월 루이스 덩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 선수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부름받았다. 당시엔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부상 선수가 다수 나온 이번 소집엔 출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콜윌은 첼시의 개막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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