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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9월 정상회의 무대서 '오염수 외교'

파이낸셜뉴스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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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9월 정상회의 무대서 '오염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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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인니서 아세안 정상회의, 인도서 G20 정상회의 참석
G20 회의에는 시진핑 참석, 중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뉴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국제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직접 이해를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교도통신과 공영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다음달 5~7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와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일정 중에 강대강 분위기가 치닫고 있는 중국과 대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는 중국의 리창 총리가, G20 정상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각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오염수 방류에 반발하는 중국과의 정상회담도 계속 조율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대응을 직접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원전으로부터 1㎞ 떨어진 앞바다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이날부터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