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 졸리-피트의 근황이 공개됐다. |
3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샤일로 졸리 피트(17)는 지난 일요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티에서 친구들과 함께 외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신은 "샤일로는 어머니 안젤리나 졸리를 쏙 빼닮은 외모를 자랑했다"라며 "그녀는 달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에 낡은 청바지, 스타일리시한 운동화를 신고 한 쪽에 백팩을 건친 채 트렌디한 매력을 자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샤일로의 핑크색 버즈컷이다. 샤일로는 삭발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려 눈길을 끌었다"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샤일로 외에도 매덕스(22), 팍스(19), 자하라(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5) 등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05년 연결됐으나 9년이 지난 2014년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화해할 수 없는 성격 차이'다. 이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양육권 다툼을 벌여 왔다.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원했고,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원했기 때문. 하지만 2021년 법원은 피트의 손을 들어줬고, 결국 공동 양육권을 획득했다.
한편 샤일로는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행 혐의에도 불구, 최근 화해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 바 있다.
외신은 "샤일로 졸리-피트가 그녀의 아버지인 브래드 피트를 용서했다"라며 "샤일로는 아빠 브래드가 지금 술을 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엄마 안젤리나 졸리 역시 피트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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