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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시즌 네 번째 투어인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이 모레(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투어는 남자부 PBA와 여자부 LPBA를 분리해서 개최합니다.
먼저 모레 LPBA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내달 4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리고,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는 PBA 투어가 이어집니다.
우승 상금은 여자부가 3천만 원, 남자부는 1억 원입니다.
모레 LPBA 예선 첫날에는 신인 한지은이 이은실과 만나고, 직전 투어에서 스롱 피아비를 꺾은 권발해는 박초원과 대결합니다.
여자 랭킹 1위 김가영을 비롯해 최근 10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매긴 상위 32명은 예선 없이 64강전부터 대회를 치릅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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