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국이 26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로드 투 UFC’ 계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U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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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니우스위에가 26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로드 투 UFC’ 계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U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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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싱가포르=김태형기자] ‘UFC 재수생’ 최승국이 UFC 계약 도전을 마무리했다.
최승국(26·코리안좀비MMA)이 지니우스위에(23·중국)를 상대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최승국과 지니우스위에는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드 투 UFC’ 시즌 2 플라이급 준결승으로 맞붙었다.
최승국은 지니우스위에를 상대로 치고 빠지는 전략을 구사했다. 지니우스위에는 쫓아 들어가며 보디 훅과 잽을 날렸다. 3라운드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최승국은 만장일치 판정패(30-27, 30-27, 30-27)했다.
이로써 최승국은 ‘로드 투 UFC’ 시즌 2 준결승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니우스위에는 플라이급 결승 상대로 츠루야 레이(20·일본)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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