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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3위를 달렸습니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인 고진영은 사소 유카(일본)와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단독 선두 메건 캉(미국)과 3타 차입니다.
김세영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6위로 내려갔습니다.
김효주, 이정은(27), 이미향, 최혜진이 나란히 공동 11위(1언더파 143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단독 선두에 오른 캉은 후반 11∼15번 홀에서 5연속 버디를 몰아치는 맹타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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