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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무승, 페트레스쿠의 현실적 진단 "팀 사기가 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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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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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팀 사기에 문제가 있었다."

대전 하나시티즌에 정규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로 마감한 전북 현대를 두고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북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대전에 송민규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승점 42점으로 3위를 유지했지만, 올해 대전과의 상대 전적을 2무 1패로 끝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만나야 승리 복수가 가능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이기지 못해 실망스럽다. 대전에 첫 기회를 내주고 실점했다. 그 이후 동점골 넣었지만, 더 벌릴 기회를 놓쳤다. 울산 현대, 수원 삼성전은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골대에 맞은) 구스타보의 헤더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면 결과를 챙겼겠지만, 그렇지 않게 됐다. 아쉽다"라고 설명했다.

수원전 1-1 무승부, 울산전 0-1 패배 등 3경기째 승리가 없는 전북이다. 정상권 팀의 전북이라면 승리가 필요하다. 그는 "팀 사기에 문제가 있었다. 두 경기에서 승점 4점은 따와야 했다. 사기가 떨어진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내달 3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은 A매치 휴식기 직전 마지막 경기다. 그는 "아직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 것인지는 모르겠다. 오늘보다는 나아야 한다. 제주전 준비 기간 동안 누가 더 체력적으로 올라왔는가 확인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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