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EPL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허리 수술…A매치 이후 복귀할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이끄는 페프 과르디올라(스페인) 감독이 허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맨시티 구단은 22일(현지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리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심한 허리 통증을 겪어 수술을 결정했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내며 회복할 예정입니다.

구단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9월 A매치 기간(4∼12일) 이후 복귀가 예상됩니다.

맨시티는 16일 세비야(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승부차기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고, EPL 개막 이후엔 번리와 뉴캐슬을 연파하며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 첫 경기에서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가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뒤 수술을 받아 장기 결장이 예고됐고, 사령탑마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없는 동안엔 후안마 리요 코치가 훈련을 이끌고 경기에서도 대행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맨시티는 2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 다음 달 2일 풀럼과 홈경기를 차례로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 kj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