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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지명 유망주 스켄스, 더블A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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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유망주 폴 스켄스(21)가 더 높은 단계로 오른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의 발표를 인용, 스켄스가 더블A 알투나로 승격됐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드래프트에서 제일 먼저 이름이 불린 스켄스는 앞서 루키레벨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바로 싱글A 브레이든턴으로 자리를 옮겨 두 차례 등판을 소화했다.

매일경제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 폴 스켄스가 더블A로 콜업된다. 사진= 알투나 커브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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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성적은 좋았다. 세 차례 등판에서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토요일 더블A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에도 많은 이닝은 소화하지 않을 예정이다.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앞서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켄스가 이번 시즌 20이닝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켄스는 공군사관학교에서 야구 선수로 뛰다가 2023년 루이지애나 스테이트대학(LSU)으로 옮긴 이력을 갖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시절 1학년 시즌을 보내며 딜런 크루스와 함께 올해의 대학교 1학년 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크루스는 같은 드래프트에서 ㅈ너체 2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2023시즌 LSU에서 122 2/3이닝 던지며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9 기록했고 NCAA 디비전1 최고 선수에게 수여하는 딕 하우저 트로피를 수상했다. 여기에 2023 사우스이스트컨퍼런스(SEC) 올해의 투수, 컬리지 월드시리즈 가장 뛰어난 선수(Most Outstanding Player)에 선정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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