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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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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블루하우스 콘서트' 9월 개최…선우예권 등 K-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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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9~10일 이틀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청와대 헬기장에서 K-클래식 공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클래식과 국악, 케이팝 등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구성된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으로 참여하고 그룹 마마무의 문별·솔라 무대도 이어진다. 여기에 사무엘 윤, 이아경, 양준모, 임세경 등 K-성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공개 입양된 어린이들로 구성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도 '아리랑'과 '넬라 판타지아'를 노래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간 후 맞는 두 번째 가을"이라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는 청와대의 매혹적인 가을 풍경과 K-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서트 총감독은 양정웅 연출가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미디어아트, 레이저 쇼 등이 동원돼 역동적인 무대가 연출될 것이란 게 문체부 설명이다. 한요한 작가와 빠키(VAKKI)가 미디디어아트로 무대를 꾸민다. 사전에 공연 관람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최대 4장까지 인터파크에서 접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가을 청와대 야외무대에서 국악과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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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청와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이 시작된 8일 저녁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소정원에서 열린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6월8일부터 19일까지 연다. 1일 최대 관람 인원 2,000명, 관람 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2023.6.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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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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