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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더 브라위너 대체자는 '03년생 독일 최고 재능'..."맨시티가 영입 문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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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독일 최고의 재능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까.

스페인 매체 ‘릴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플로리앙 비르츠(20, 바이엘 04 레버쿠젠) 영입을 위해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에서 승격팀 번리를 3-0으로 완파했다. 이어서 2라운드 상대인 뉴캐슬을 1-0으로 제압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강화했지만, 맨시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맨시티지만, 고민이 있다. 바로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장기 부상이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부상을 안고 있던 더 브라위너는 번리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쓰러지며 교체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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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입장에서 더 브라위너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지난 시즌에만 모든 대회 49경기에 출전해 10골과 31도움을 기록한 에이스이기 때문이다. 더 브라위너의 복귀 시점은 12월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덕분에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워줄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웨스트햄의 루카스 파케타를 낙점했다. 그런데 파케타는 갑작스레 베팅 규칙 위반 혐의에 연루됐다. 이와 관련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파케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파케타는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는 수모도 겪었다.

자연스레 맨시티는 파케타 영입을 포기했다. 대신 비르츠를 노리고 있다. 비르츠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올해 고작 20살이지만, 엄청난 능력을 겸비했다. 기본적으로 섬세한 볼 컨트롤 능력을 갖췄으며, 드리블 역시 준수하다. 날카로우면서도 정확한 패스도 일품이다. 또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여유로운 플레이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맨시티뿐만 아니라, 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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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큰 고비도 있었다. 2021-22시즌 도중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것이다. 덕분에 비르츠는 올해 1월에 복귀했다. 장기 부상으로 1년 가까이 결장했다.

그럼에도 여전한 경기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25경기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와 포칼 1경기씩 출전해 총 2골을 넣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르츠를 꾸준히 주시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비르츠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파케타 영입이 무산되며, 맨시티는 비르츠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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