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한 프로 골퍼 이하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이하늘(왼쪽). KPGA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 골퍼 이하늘이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1일 "KPGA 프로 이하늘이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해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신고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지난 7월20일 용인 집에서 창문 밖을 내다보다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 번호 등을 촬영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마약류 거래로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피의자가 숨겨놓은 마약류를 확인한 뒤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총 2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늘은 "경찰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또한 KPGA 프로로서 용감한 모습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2019년 KPGA 프로(준회원)로 입회했고, 현재 스릭슨투어(2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