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아베크롬비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IBK기업은행이 2023-2024 프로배구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브리트니 아베크롬비(28)가 한국에 도착했다.
기업은행은 19일 "아베크롬비가 입국했다. 2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 191㎝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인 아베크롬비는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는 공격 각도가 다양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범실이 거의 없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호철 감독은 "우리 팀이 추구하는 '스피드 배구'에 가장 적합한 선수로 고민 없이 지명했다"고 아베크롬비를 택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아베크롬비는 "2시즌 동안 기업은행에서 활약했던 달리 산타나에게 팀과 한국 V리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 생활이 기대된다"며 "팀의 좋은 성적과 응원해 주시는 열성적인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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