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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가 공개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연봉 순위 상위 25명 표에서 김민재는 주급 23만 유로, 연봉 1200만 유로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수령한 연봉은 320만 유로로 알려졌다. 나폴리 시절보다 무려 4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스쿠데토 주역이었던 김민재와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구단 연봉 상한선 정책 등에 발목 잡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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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다. 노이어는 주급 40만 유로, 연봉 21만 유로를 수령한다.
놀랍게도 3위 토마스 뮬러를 시작으로 11위 알폰소 데이비스까지 1위부터 11위까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뮐러와 마티아스 더리흐트는 주급만 30만 유로가 넘는다. 11위 알폰소 데이비스는 주급 21만6000유로로 김민재 뒤를 잇는다. 야후 스포츠가 공개한 분데스리가 연봉 상위 25명으로 확장하더라도 16명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이 5명, 라이프치히RB 소속이 3명, 그리고 프라이부르크 소속이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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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라이프치히RB로 돌아온 공격수 티모 베르너는 주급 19만2000유로, 연봉 1000만 유로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니클라스 쥘레가 연봉 1000만 유로로 베르너와 같다.
분데스리가 3강 팀이 아닌 프라이부르크 소속으로 유일하게 상위 25명에 들어간 마티아스 긴터는 주급 14만5000파운드, 연봉 755만 유로로 2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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