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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BO 상벌위원회는 지난 11일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LG 트윈스 오스틴 딘에 제재금 5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오스틴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6회말 판정에 항의를 하다 주심에 의해 퇴장 조치됐다.
양 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서 있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스틴은 장재영을 상대했다. 처음 공 2개는 스트라이크. 2구 스트라이크 판정부터 아쉬운 티가 역력했던 오스틴은 3구 볼을 지켜봤다.
그리고 몸쪽으로 낮게 4구 직구. 송수근 구심이 스트라이크로 삼진 판정을 하자 오스틴은 심판을 향해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했고, 계속되는 항의에 송 심판은 퇴장을 선언했다. 퇴장 선언 이후에도 배트와 헬멧을 던지며 항의를 이어갔다.
이에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하여 오스틴에게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그라운드 내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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