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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실패' 김민재, 케인과 동반 교체 출격…뮌헨, 라이프치히에 충격의 0-3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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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예상치 못한 대패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DFL(독일축구협회) 슈퍼컵에서 RB라이프치히에 0-3으로 졌다.

DFL 슈퍼컵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팀과 DFL 포칼컵 우승 팀이 맞붙어 독일 최강의 팀을 가리는 무대다.

뮌헨은 최근 11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절대강자다다. 어렵지 않은 승리가 예상됐으나 의외의 일격을 당했다.

올 여름 큰 기대를 하고 데려온 김민재와 해리 케인은 교체 출전했다. 두 선수 다 뮌헨 이적 후 첫 공식 경기 데뷔전이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셨을 꺼냈다. 최전 공격수에 마티스 텔을 두고 그 뒤에 세르주 그나브리,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가 포진했다. 중원은 콘라트 라이머, 요주아 카미히로 짰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마티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뱅자맹 파바르였다. 골키퍼 장갑은 스벤 울라이히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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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분 만에 실점했다.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라이프치히 다니 올모가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격의 득점을 노리던 뮌헨의 슈팅은 모두 빗나갔다. 오히려 전반이 끝나기 전 라이프치히의 두 번째 득점이 나왔다. 올모가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놓치지 않고 2-0으로 달아나는 골을 터트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뮌헨은 김민재를 투입했다. 무너진 수비를 다잡기 위해서였다.

이어 후반 19분엔 불과 하루 전 영입을 공식 발표한 케인까지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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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추가 실점으로 KO 펀치를 맞았다.

후반 23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올모가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뮌헨의 부진과 별개로 이날 김민재 개인 활약상은 합격점을 받았다. 후반 25분엔 벤자민 세스코의 슈팅을 태클로 걷어내 실점을 막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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