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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미국 록 밴드 도트리가 하이브 아메리카와 손을 잡았다.
하이브 측은 10일(한국시간) 도트리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도트리는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빅 머신 레이블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도트리는 지난 2006년 데뷔한 세계적인 록 밴드다. 첫 번째 음반 '도트리'(Daughtry)로 빌보드 집계 기준 최다 판매량(2007)을 기록했다.
다수 앨범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도트리'를 비롯해 '리브 디스 타운', '브레이크 더 스펠' 등을 히트시켰다.
막강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4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7회 상을 받았다. '그래미 어워드'엔 4회 노미네이트됐다.
도트리의 리드보컬 크리스 도트리는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의 비전을 완전히 신뢰하고 지지하는 팀을 얻어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트리는 오는 12일 신보 '아티피셜'(Artificial)을 발매한다. 미국 26개 도시를 돌며 '베어 본즈 투어'(Bare Bones Tour)도 진행한다.
<사진제공=빅 머신 레이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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