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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한국 김도현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패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오늘(6일) 크로아티아 코프리브니차에서 열린 제10회 세계남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22대 38로 크게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문진혁(전북제일고)과 손민기(충남대)가 나란히 4골씩 넣었습니다.
각 조 상위 2위까지 나가는 결선리그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조 3, 4위가 모여 치르는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습니다.
우리나라는 프레지던츠컵 2조에서 아이슬란드, 바레인, 일본과 한 조에 묶였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였던 바레인에 28대 32로 패한 전적을 안고 아이슬란드, 일본과 차례로 대결합니다.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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