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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뮌헨 대신 토트넘 간다…'716억' 수비수, 메디컬 테스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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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볼프스부르크의 미키 판더펜(22)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판더펜이 이적료 4,300만 파운드(약 716억 원)로 합의했다. 토트넘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이번 주말 런던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라며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판더펜는 볼프스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여러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토트넘이 판더펜 영입에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판더펜이 합류하면서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수비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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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22시즌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판더펜은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소유한 센터백이다.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팀 내 최고 주력을 자랑한다. 지난 2022-23시즌 총 36경기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33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수비 시 빠른 발과 피지컬과 상대에게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고, 수비를 읽는 이해도도 뛰어나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동료에게 찔러주는 패스도 안정적이다. 네덜란드 국적인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제2의 판 다이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희소성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이기도 하다.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도 갖췄다.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의 관심도 받았지만 그는 토트넘행을 선호했다.

'데일리 메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을 볼 수 있는 중앙 수비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라며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결국 토트넘이 판더펜과 5년간 4,300만 파운드로 계약을 마무리하는 모양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도 문제가 없을 경우 곧바로 팀의 일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윙어 마노르 솔로몬을 새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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