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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독일 상대로 '투혼'의 무승부…여자축구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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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강호 독일을 상대로 투혼의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16강 진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값진 승점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16살의 혼혈 선수, 케이시 유진 페어와 20살 천가람 등을 파격적으로 선발로 내세운 우리나라는 세계 2위 독일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2분, 페어의 슛이 골키퍼와 골대를 잇따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지만, 4분 뒤, 마침내 이번 대회 첫 골을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