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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토트넘 분데스 최고 센터백 계약…이적료 490억, 다이어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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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시장 목표였던 수비수 보강에 가까워졌다.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볼프스부르크 수비수 미키 판더펜, 바이어 레버쿠젠 수비수 에드몽 탭소바 영입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현재로선 판더펜 영입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몇 주 동안 판더펜 영입 협상을 벌여 왔으며,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90억 원)에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앞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판더펜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며 구단 간 이적료 협상만 남아 있다는 정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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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63골을 내주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내외부에서 이어졌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부임하자마자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를 물색했다.

판 더 펜은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했고 무려 11차례 클린시트를 이끌었다.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로 같은 네덜란드 출신인 버질 판다이크(리버풀)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트넘은 판더펜 한 명에게 만족하지 않고 탭소바 영입까지 추진하고 있지만, 레버쿠젠과 이적료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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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판더펜 영입에 가까워지면서 기존 수비진은 대폭 개편될 전망이다. 이미 토트넘은 다빈손 산체스와 조 로든을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또 지난 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에릭 다이어는 주전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는 점에서 토트넘에 커리어도 불확실해졌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골키퍼 비카리오 길레르모를 시작으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윙어 마누엘 솔로몬을 영입했다. 판더펜 이적 작업을 마무리한다면 네 번째 외부 영입이다.

토트넘은 호주 퍼스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싱가포르에서 프리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으로 돌아와 샤흐타르 도네츠크(8월 6일), FC바르셀로나(8월 9일) 순으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 뒤 오는 14일 브렌트포드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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