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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아직 프리시즌인데…쓰러진 '공격 핵심', 감독은 “부상 정도 확인해야”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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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신임 감독의 한숨이 깊어진다. 핵심 공격수가 프리시즌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솔져 필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2023-24시즌에 앞서 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나섰다.

친선 경기에서 악재가 터졌다. 도르트문트전 선발 출전한 크리스토퍼 은쿤쿠(25)는 전반전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더니 교체됐다. 교체 후 벤치에서 얼음을 대고 휴식을 취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은쿤쿠의 부상 정도는 확인해야 한다. 메디컬 팀에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은쿤쿠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첼시 옷을 입었다. 계약은 지난겨울에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시즌부터 첼시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날카로운 득점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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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유니폼을 입고 다섯 번째 경기에서 일이 터졌다. 전반 20분경 은쿤쿠는 무릎을 부여잡더니 쓰러졌다. 9분 은쿤쿠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도르트문트 수비수의 태클에 쓰러진 바 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당시 상황은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했다”라며 “아마 태클 때문에 무릎을 다친 것으로 보인다. 골을 넣을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은쿤쿠는 경기 도중 무릎에 통증을 느낀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빨리 팀에 복귀했으면 하다”라며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데 며칠이 걸릴 듯하다. 영국 런던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정확히 알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은쿤쿠의 현 상황을 전했다.

구장의 잔디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첼시와 도르트문트의 경기 전 공연으로 잔디가 많이 손상된 상황이었다. 실제로 그라운드 곳곳은 얼룩덜룩하고 마모되었다. 솔져 필드는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의 변수 중 하나다. 몇몇 경기장은 축구 전용 구장이 아니지 않나”라며 “운이 없었다. 그라운드 상황에 대해 불평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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