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박지원 기자(부산)] 후반 시작과 함께 출격은 불발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에서 후반전을 진행 중이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네이마르, 에키티케, 가르비, 베라티, 음바페, 은두르, 나가, 쿠르자와, 다닐루, 베르나트, 돈나룸마가 출전했다.
이강인은 우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이번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에 일본 투어에서 열린 알 나스르전, 세레소 오사카전, 인터밀란전에서 결장했다.
전북전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됐다. 그리고 출전이 기정사실됐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2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경기를 하기 위한 좋은 상태에 있다. 내일 분명히 경기를 뛸 것이다. 몇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히 뛴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 역시 "많이 회복됐고, 몸도 괜찮다. 당연히 90분 뛸 수 있는 몸은 안 된다. 팀 훈련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이 괜찮다. 다만, 경기 출전 여부는 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예상대로 선발은 아니었다. 그러나 팬들은 전광판에 이강인의 얼굴이 나올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출전을 기대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터널을 빠져나온 이강인. 우선 다시 벤치로 이동했다. PSG는 돈나룸마 골키퍼 대신 나바스 골키퍼를 투입하는 정도로만 그쳤다.
후반 도중 투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