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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새 시즌을 앞둔 이강인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디 애널리스트'는 8월 1일(한국시간) 다가오는 2023-24시즌 주목해야 할 50인을 조명했다. "50인에 선정된 이들은 유럽 최고의 선수가 아닐 수도 있다. 들어본 적이 없을 수도 있다. 젊은 선수들이 많다. 뽑힌 기준은 2023-24시즌 기대감이 있는 선수들이었다"고 전했다. 주로 이적을 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50인 중 유일한 코리안리거였다. 라스무스 회이룬, 무사 디아비, 주드 벨링엄, 일카이 귄도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가브리 베이가, 로이스 오펜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율리엔 팀버 등과 함께 5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 애널리스트' 설명대로 유럽 최고도, 들어본 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이강인은 분명 기대되는 선수다.
이강인은 레알 마요르카에서 대체불가 자원이었다. 발렌시아에선 미완의 대기였다면 마요르카에선 스페인 라리가 최고 미드필더였다. 전개 상황에서 이강인이 없으면 안 됐다. 루이즈 데 갈라레타, 다니 로드리게스도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 이강인보다는 떨어졌다. 이강인은 측면, 중앙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관여했다. 패스 능력은 물론, 리그 최고 수준의 드리블 실력까지 갖춰 상대가 압박을 해도 풀어나가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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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실력과 더불어 동료를 향한 정확한 패스, 순간적으로 전환을 해 공격 루트를 바꾸는 모습까지 훌륭했다. 베다트 무리키와 호흡이 최고였다. 이강인이 패스를 넣어주면 무리키가 공을 잡아 놓고 전개를 하거나 헤더로 마무리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단순했지만 파괴력이 강력했다. 이렇듯 중원, 공격을 오가며 모든 걸 다해주는 이강인이 있어 마요르카는 강등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마요르카는 최종 9위로 2022-23시즌을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연결되던 이강인은 PSG로 향했다. PSG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약 314억 원)를 내밀었다. 이강인에게 일정 금액이 가도 마요르카에 엄청난 수익이었다. 서로 윈-윈(WIN-WIN)을 하며 이강인은 PSG에 입성했다. 커리어에서 스페인 외 무대는 처음이고 PSG는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어 경쟁이 예고된다. 그럼에도 이강인이 잘할 거란 기대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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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널리스트'는 "처음에는 발렌시아에서 그 후엔 마요르카에서 프로 생활을 보낸 이강인은 커리어 내내 스페인에만 있었다. 보기 드문 기술적 능력을 자랑한다. 2019년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음에도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지난 시즌 라리가 미드필더 중 유일하게 5골 5도움 이상을 했고 미드필더 중에서 드리블 1위(90개), 결정적 기회 창출 2위(14개)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드리블 능력이 최고 강점이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드리블 성공률 69.8%를 기록했는데 최소 50번 이상 드리블을 시도한 이들 중 최고였다. 지난 시즌에 이강인은 얼마나 많은 잠재력을 지녔는지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많이 발전한 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인 PSG로 와 더 성장하기를 원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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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PSG는 윙백, 와이드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는 이강인을 전략적으로 영입했다. 킬리안 음바페 속도, 마르코 베라티 패스, 네이마르 기술과 결합돼 더 잠재력이 폭발할 수도 있다. 11년간 라리가에서 성장한 이강인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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