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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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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고교 최대어’ 장현석, 메이저리그 도전 전격 선언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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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마산용마고 장현석. 사진 | 길성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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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최고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

고교 최대어 투수 장현석(18·마산 용마고)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전격 선언했다.

장현석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일 “장현석이 오랜 고민 끝에 2024 KBO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장현석은 “거취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모두 꿈꾸던 무대였기 때문에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은 열망에 결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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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용마고 장현석. 사진 | 길성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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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장현석은 신장 190㎝에 체중 90kg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5㎞에 달한다. 여기에 제구까지 안정적이라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장현석은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장 미국 무대 도전장을 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장현석이 KBO리그 2024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고,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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