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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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첫 솔로곡 ‘세븐’으로 국내 음악 방송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정국은 지난 30일 방송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날 1위 후보곡은 엔시티 드림의 ‘ISTJ’, 뉴진스의 ‘슈퍼 샤이(Super Shy)’, 그리고 정국의 ‘세븐’이었다.
이날 정국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는 눈을 크게 뜨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제가 받을 줄 몰랐다. 소감 준비를 못했다”고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 감사드린다. ‘세븐’으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니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내는 멋진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인기가요’ MC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세븐은) 자신 있었던 곡이다. 그래도 아미(팬덤명) 여러분 사랑이 있어서 얻은 값진 결과가 아닌가 싶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세븐’은 정국이 지난 14일 발매한 솔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정국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세련된 팝 감각이 조화를 이룬 서머송이다.
25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세븐’은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로 진입했고, ‘글로벌200·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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