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예상 라인업이 공개가 됐다.
이탈리아 '트랜스퍼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2023-24시즌 PSG 라인업을 전망했다. PSG는 변화의 시기 속에 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 성공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 성과는 좋지 못했기에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내보내고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등 노장 선수들과도 작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했고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 체르 은두르를 데려왔다. 이름값 높은 초특급 스타선수들 영입이 아닌 전성기 나이대 있고 필요한 선수들, 그리고 잠재력 높은 유망주들을 데려오며 새 시대를 천명했다. 이제 PSG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불안점이 가득하다. 음바페는 구단과 재계약을 놓고 마찰을 빚으며 아시아 투어 명단 제외라는 촌극을 빚었다. 음바페는 여전히 PSG 요구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알 힐랄 등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1시즌 잔류를 하고 자유계약(FA) 이적을 할 거란 이야기도 있는데 PSG가 격렬하게 반대하는 상황이다. 스쿼드 제외라는 초강수를 두고서라도 FA 이적을 막을 생각이다.
오랜 기간 중원을 책임진 마르코 베라티는 알 힐랄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베라티는 2012년부터 PSG에서 뛰었고 11년 동안 공식전 416경기를 뛰며 프랑스 리그앙 우승 9회를 포함해 들어올린 트로피만 30개다. PSG 현재 진행형 전설로 불러도 손색없는 베라티는 알 힐랄의 거대한 제안에 마음이 흔들려 이적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PSG 예상 라인업에 음바페, 베라티가 있었다. 각각 레알, 알 힐랄 이적이 유력하다고 쓰여 있었다. 둘이 나가면 스쿼드 무게감이 확 떨어진다. PSG가 고민이 매우 큰 이유다.
한편 음바페, 베라티와 함께 네이마르, 비티냐, 우가르테, 누누 멘데스, 뤼카, 슈크리니아르, 아슈라프 하키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보이지 않았다. 최전방엔 PSG 이적이 유력하다고 점쳐지고 있는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가 위치했다.
이 라인업에 이강인, 아센시오, 다닐루 페레이라, 워렌 자이르-에메리 등까지 있다면 유럽 전체를 놓고서 봐도 경쟁력이 있지만 음바페, 베라티가 빠진다면 그 반대가 될 것이다. PSG가 음바페, 베라티를 붙잡고 블라호비치도 데려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PSG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