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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위너'의 극찬! "김민재, '배신자 수비수' 잊게 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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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가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독일 대표팀과 뮌헨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로타어 마테우스(62)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와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뤼카 에르난데스의 존재를 잊게 만들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뮌헨과 잡음을 일으키며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 에르난데스를 비판했다. 동시에 김민재를 치켜세웠다.

마테우스는 선수 시절 뮌헨과 함께 많은 영광을 만들어 냈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만 7번을 경험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고 총 410경기에 출전했다. 1990년에는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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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뮌헨의 상징적인 인물로 잘 알려진 마테우스는 현재 팀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에르난데스를 향한 비판과 김민재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에르난데스는 올여름 PSG로 떠났다. 2019년부터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신뢰를 저버리며 비판을 받고 있다. 뮌헨 시절 내내 많은 부상에 시달렸다. 하지만 팀은 끝까지 에르난데스를 신뢰했다. 부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지난 시즌 말미부터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런데 PSG가 더 좋은 조건을 들고 나타났다. 에르난데스는 이 제안을 수락했다. 결국 뮌헨과 등을 돌리는 선택을 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마테우스는 “에르난데스는 인성이 부족하다”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마테우스는 더 나은 뮌헨을 기대하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영입된 김민재를 치켜세웠다. 마테우스는 “김민재는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수비수이며, 태클과 헤더에 강점이 있다. 또한 속도도 매우 뛰어나다”라고 언급했다. 김민재의 능력을 인정하며 “에르난데스를 잊게 해줄 것”이라는 발언으로 기대를 드러냈다.

뮌헨의 전설 마테우스의 극찬을 받은 김민재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친선 경기에서 새 팀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45분을 소화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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