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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다음 시즌 유벤투스를 유럽대항전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 위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퇴출된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승점 삭감 징계에도 불구하고 리그를 7위로 마치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FFP 규정 위반으로 인해 컨퍼런스리그 참여가 불발된 데 더해 벌금까지 물게 됐다.
매체는 "이탈리아 축구연맹(FIGC)은 컨퍼런스리그에서 유벤투스를 대신할 팀을 찾아야 하며 이를 UEFA에 보고해야 한다. 가장 가능성 높은 팀은 리그에서 8위를 차지한 ACF 피오렌티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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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지안루카 페레로 유벤투스 회장은 "우리는 UEFA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리의 변호에 대해 주어진 해석을 공유하지 않으며, 우리 구단의 행동의 정당성과 주장의 타당성을 굳게 확신한다"라며 "하지만 이번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불확실한 결과와 시기에 항소하는 것은 2024-2025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영국 '디 애슬레틱'은 "FIGC는 세리에 A 다음 순위인 피오렌티나의 유럽 대항전 출전에 대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UEFA는 적절한 시기에 이를 확정 지을 것이다. 이번 유벤투스의 금지 조치로 인해 아스톤 빌라는 8월에 열리는 2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언시드에서 시드권으로 이동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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