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폭 의혹에 대해 재차 억울함을 표한 가운데, 동창생 A씨가 공개 검증을 제안했다.
지난 27일, 조병규가 뉴질랜드에 거주하던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하고 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하는 동창생 A씨는 SNS를 통해 "100억원을 걸고 공개 검증을 요구한다."며 그 조건을 내걸었다.
A씨는 ▲진실규명 쌍방 동의 후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할 것 ▲학폭이 제기된 학교로 장소를 정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할 것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에 응할 것 ▲100억원은 소속사가 보증하고 민형사상 법적책임은 별도로 질 것을 제안했다.
특히 A씨는 자신이 거짓말일 경우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지만 한국군 자원 입대 ▲얼굴 가리지 않고 서울역이든 어디든 공공장소 풀타임으로 10년간 화장실 청소 등을 내걸었다.
앞서 조병규는 학폭 의혹을 제기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tvN '경이로운 소문2'로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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