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선발전 이미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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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지역마다 별도 진행되던 대학리그를 통합해 열리는 전국 대회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부산, 광주, 대전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이 공동주관 한다. 수도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강원권으로 권역을 나눠 지역대표선발전을 치른다.
참가 종목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PUBG) 두 종목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 단체전, 배틀그라운드는 4인 단체전으로 펼쳐진다. 영남 지역 대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영남권 대표선발전 예선은 오는 8월 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본선은 오는 8월 13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배틀그라운드 종목 경우 1~4위는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직행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1위팀은 권역별 리그오브레전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전국 본선은 권역별 리그오브레전드 대표 4개 팀과 함께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시드권 팀이 참여하는 총 14개 팀 단판 풀리그로 진행된다. 영남권 대표선수들은 오는 9월 23일, 10월 7일, 10월 28일, 11월 11일 총 4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회를 할 예정이다. 전국 본선 최종 상위 6개 팀은 오는 12월 2일, 3일 양일간 개최되는 전국 결선에 진출해 최후 승자를 가린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영남권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전국 우승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종목별 전문 코치진이 배정되고 전국 본선과 전국 결승을 대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인 스크림(연습경기)과 전문가 피드백을 진행해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e스포츠 대학리그가 지속 성장할 수 있게 각 지역 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 "브레나가 대학 e스포츠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함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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