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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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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BTS 정국's 어나더 클래스..생애 첫 빌보드 1위 래퍼 만들다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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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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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신예 미국 가수 라토를 생애 첫 빌보드 1위 가수로 만들어줬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공개된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은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거머쥐었다.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기록한 건 대단한 일. 1958년 빌보드 핫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67곡 밖에 없었으며 68번째 곡이 바로 ‘세븐’이다.

정국은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2022년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의 OST 'Stay Alive (Prod. SUGA of BTS)'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로 핫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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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건 ‘세븐’의 피처링을 맡은 라토가 정국 덕분에 빌보드 1위 가수가 됐다는 것. 이에 라토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에. 나 지금 보라 걸? 영원히 감사할게. 날 믿어줘서 정국 너무 고맙다”라는 감격 메시지와 함께 ‘세븐’의 빌보드 핫100 1위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해 2022년 제48회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쥔 라토는 1998년생인 미국의 신예 가수다. 정국의 ‘세븐’ 덕에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피처링 곡이지만 자신의 일처럼 빌보드 1위에 감격해 눈길을 끈다.

한편 ‘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과 라토의 래핑이 더해져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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