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며 빅리그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14개로 늘렸습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김하성의 개인 통산 3번째 리드오프 홈런입니다.
피츠버그 오른손 선발 프리스터와 맞선 김하성은 4구째 시속 149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5회 또 한 번 김하성이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김하성은 8대 1로 뒤진 5회 말 1아웃 2루에서 프리스터의 시속 135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빅리그에 처음 입성한 2021년에 홈런 8개를 쳤고, 지난해에는 11개의 아치를 그린 김하성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을 치며, 빅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도루 18개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20홈런-20도루 달성을 향해서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