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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을 두고 구단 수뇌부의 고민이 깊어질 듯하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간) “유럽 빅클럽들은 토트넘이 케인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매각할 것이라 믿고 있다.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만났다”라며 “토트넘은 케인과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다. 그를 자유계약선수(FA)로 뺏길 수 있다”라고 조명했다.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김민재(뮌헨) 등 굵직한 선수들의 이동은 끝났다. 남은 건 케인이다. 현 소속팀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갈지 새로운 클럽에서 도전할지 유럽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을 1순위로 뒀다. 케인은 토트넘 핵심 중 핵심이다. 지난해에도 홀로 프리미어리그 30골을 책임진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케인 만한 매물은 이적시장에 없다. 토트넘이 케인 매각을 꺼리는 이유다.
하지만 케인의 이적 가능성도 존재한다.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만약 케인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응하지 않는다면, 겨울 이적시장에 다른 팀과 우선 협상권을 얻는다. FA로 케인을 놓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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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토트넘은 2020년 겨울 핵심 선수를 헐값에 보낸 바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31)은 겨울 이적시장에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29억 원)에 불과했다. 당시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르트’는 에릭센의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283억 원)를 책정했다. 토트넘은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에릭센을 싼 가격에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케인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토트넘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현재 케인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독주 체제를 이끌고 있다. 스트라이커 영입만 남았다. 뮌헨은 케인을 데려와 유럽 정상을 탈환하고자 한다.
파리 생제르망(PSG)도 케인을 노리고 있다. 구단과 갈등을 빚은 킬리안 음바페(24) 매각을 고려 중이다. 케인을 데려와 음바페의 빈자리를 메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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