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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선수가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올랐습니다.
노승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6점을 획득했습니다.
이 대회는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파는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는 -3점입니다.
1라운드에서 23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던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오히려 5점을 잃고 12위로 밀려났고, 이날은 6점을 땄지만 순위는 더 내려갔습니다.
1위는 34점의 패트릭 로저스(미국), 2라운드 선두였던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33점으로 단독 2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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