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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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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때렸다…” 아이리스, 아이키의 ‘K팝에 예의없다’는 혹평에도 무념무상 ‘깜짝’ (‘알유넥스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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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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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알 유 넥스트?’ 아이리스가 평가를 받는 순간 멍을 때렸다고 밝혔다.

21일 전파를 탄 '알 유 넥스트?'에서는 21명의 연습생들이 3라운드 '올라운더' 미션에서 총 3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첫 번째 힐코레오 미션과 두 번째 힙합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원유닛의 결과가 발표됐다. 최저점인 하슬은 462점을 획득했다. 최고점 연습생인 지민의 점수는 613점이었다. 지민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혼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저희 팀이 이기는 게 아니니까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서 크게 기뻐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서연유닛은 파트 분배를 했다. 킬링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부채를 들고 매력 어필을 하는 타임을 가졌다. 킬링파트는 아이리스에게 돌아갔다. 아이리스는 음을 잡지 못해 실수를 반복했다. 연습하던 아이리스는 “떨어지고 싶어”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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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연습에서도 계속해서 실수가 이어지자, 모아는 “틀릴 수 있어. 그래도 계속 해야지”라고 말했다. 연습을 하던 중, 아이리스는 갑자기 동작을 멈추고 밖으로 나갔다. 아이리스는 “빨리빨리 외워야 하는데 까먹어서 자증났어요”라고 말했다.

서연유닛의 중간평가가 이어졌다. 조권은 아이리스에게 “하나도 멋이 없었어”라고 말했다. 조권은 히메나와 아이리스에게 다시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다. 리더 서연은 아이리스를 도와 노래를 부르도록 했지만 아이리스는 부르지 못했다.

계속해서 시간이 늘어지자 조권은 “이걸 이렇게 시간을 줘야 해? 난 진짜 이해가 안가. 아이리스 할 수 있어?”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조권은 “안 할게요”라고 말하며 표정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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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유닛의 무대를 본 조권은 언제까지 다른 연습생에 묻어갈 거냐며 혹평을 했다. 아이키 역시 아이리스에게 “아이리스는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의욕없이 하는 모습? K-팝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분발 더 하시든지 그만두든지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나쁜 평가를 했다.

아이리스는 이후 인터뷰에서 “그만 하고 싶냐는 말씀 들었을 때 아무 생각도 없어서 멍 때렸어요”라며 평가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최고점 연습생인 히메나의 점수는 611점, 최저점 연습생인 아이리스의 점수는 413점이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알 유 넥스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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