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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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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이글 3개 앞세워 PGA 투어 첫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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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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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 첫날 노승열 선수가 이글 3개를 잡아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노승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3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23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대회는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글은 5점, 버디 2점을 주고 파는 0점, 보기는 -1점입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노승열은 3개의 파 5홀에서 모두 이글을 잡아내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17점으로 2위인 미국의 보 호슬러와는 6점 차입니다.

노승열은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9년이 넘도록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모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 공동 15위입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이 14점으로 8위에 올랐고 김성현은 4점으로 80위입니다.

배라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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