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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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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케인 영입 임박했나…레비와 협상 위해 구단 수뇌부 런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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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계약을 위해 런던에 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적극적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뮌헨 구단 수뇌부들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런던에 왔다. 런던 중심가의 한 호텔에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만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뮌헨은 이미 토트넘에 케인 영입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했다.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 가지고는 토트넘을 설득할 수 없었다.

레비 회장은 케인은 판매용 선수가 아니라고 못 박았다. 최소 1억 파운드(약 1,660억 원) 이상은 줘야 이적을 고려한다는 생각이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이 케인은 토트넘 훈련에 합류했다. 프리시즌 참가를 위해 15일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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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케인 영입 의지가 강하다. 지난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꼈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은 했지만, 끝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쫓겼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2위의 케인은 충분히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선수다. 커리어에 우승이 없는 케인 역시 뮌헨행을 원한다.

현재 뮌헨을 맡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마음도 반영됐다. 투헬 감독은 2년 전 첼시 감독으로 있을 때부터 케인의 열렬한 팬이었다. 다만 당시 케인은 토트넘과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한 첼시행에 거부감을 나타냈다.

그렇다고 토트넘이 요구하는 1억 파운드는 줄 생각이 없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FA(자유계약선수)가 코앞이고 재계약 뜻이 없는 선수에게 1억 파운드는 너무 막대한 금액이라 판단한다.

양측 다 평행선이지만, 뮌헨은 협상으로 풀어가려 한다. 호텔에서 레비 회장과 만남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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