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ircraft flies over a sign displaying current gas prices as it approaches to land in San Diego, California, U.S., February 28, 2022. REUTERS/Mike Blake/File Photo |
미국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3.0%로 나타났다. 5월의 4.0% 보다 1.0%p 떨어진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였던 3.1%보다도 낮은 수치다. 인플레이션이 드디어 잡히고 있다는 명확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월의 물가 증가세가 2년 전인 2021년 8월 이후 가장 작은 폭이라고 밝혔다. 6월의 근원 CPI는 지난해보다 4.8%, 전월보다는 0.2% 상승했다. 근원 CPI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수치다. 근원 CPI의 전월비 상승폭 역시 2021년 8월 이후 최소폭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한 3.0%로 사정권에 들어왔다는 소식에 증시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DJIA)는 200포인트 이상 점프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1% 안팎 상승하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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