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브라질 공격수 듀오 가브리엘 · 웰링턴, K리그1 강원 입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브라질 공격수 듀오 가브리엘(왼쪽)과 웰링턴(오른쪽)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브라질 공격수 듀오 비토르 가브리에우(등록명 가브리엘)와 웰링턴 주니어(등록명 웰링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0년생 중앙 공격수 가브리엘은 SC 브라가(포르투갈), CR 플라멩구(브라질)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187㎝의 신체조건을 활용해 득점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공격수라고 강원은 전했습니다.

가브리엘은 "포르투갈어권 밖으로 이적한 건 처음"이라며 "어렵게 온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팀이 1부리그에 잔류하도록 골을 많이 넣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993년생 윙어 웰링턴은 박지수, 김용학이 뛰어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에서 이적했습니다.

주력이 빠르고 마무리가 강점인 데다 좌우 측면뿐 아니라 세컨드 스트라이커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공격 자원이라고 강원은 전했습니다.

포르티모넨스에서 지난 2년간 33경기에 선발 출전, 11골을 기록했습니다.

웰링턴은 "현재 팀 상황이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빨리 적응해 훈련장, 경기장에서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뿐"이라고 했습니다.

리그에서 최근 12경기째 승리가 없는 강원은 12팀 중 11위로 처져 있습니다.

시즌 22경기에서 12팀 중 가장 적은 13골에 그치며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진=강원FC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