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이 팀의 첫 훈련에 참여했다. 사진=PSG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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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루이스 엔리케(오른쪽) 감독이 훈련 중 이강인에게 지시하고 있다. 사진=PSG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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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PSG)이 훈련을 시작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지휘하에 팀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9일 PSG에 공식 입단한 이강인도 클럽 하우스에서 동료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후안 베르나트, 뤼케 에르난데스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됐다. 네이마르와는 마사지 베드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야외로 이동한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과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드리블과 패스, 공 뺏기 훈련을 진행했다. 엔리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엔리케 감독은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독려했고 선수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근 PSG와 거취를 두고 갈등을 빚은 킬리안 음바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PSG는 “새로 팀에 합류한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이 훈련장에서 새 동료들을 만났다”면서 “마찬가지로 새로 영입된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도 합류했다. PSG 선수단은 21일 르아브르 AC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 후 일본 투어를 떠난다”고 전했다.
PSG 이강인이 팀의 첫 훈련에 참여했다. 사진=PSG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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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PSG에서도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PSG의 2023~2024시즌 예상 베스트11을 12일 공개했다. 이강인은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마르코 아센시오가 공격진을 이루는 가운데 이강인은 마르코 베라티, 우가르테와 함께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주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강인은 경쟁에서 앞설만한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했다. 예상 베스트11 중에 이적생이 5명이나 됐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새로운 모습일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선 이강인의 모습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PSG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8월 3일 방한할 예정이다. 전북 현대와 부산에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오기에 앞선 일본 오사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사우디)와 친선전을 갖는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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