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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 마지막?…‘성폭행 혐의’ 그린우드, 팀 동료 엘랑가와 훈련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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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더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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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동료와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1월 여자친구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 끝에 그는 기소됐고, 맨유 전력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지난 2월 검찰은 “주요 증인들의 증언 취하와 새롭게 밝혀진 내용 등을 조합하면 현실적으로 유죄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작다”며 기소를 중단했다.

다만 맨유로의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팀 내 반대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차기시즌 스쿼드에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그의 복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도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공격수 영입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린우드의 임대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더선의 지난 8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맨유 역시 그린우드를 보내는 것으로 논의 중이다. 이에 그린우드는 이미 집을 내놓았다.

그런 상황 속 그린우드는 맨유의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엔서니 엘랑가를 비롯해 이탈리아 우디네세에서 뛰고 있는 제임스 아방크와 훈련 종료 후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그린우드는 그전에도 개인 코치와 함께 비공개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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