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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2023 MLB 올스타전서 콜 vs 갤런 선발투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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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발표된 잭 갤런(왼쪽)과 게릿 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별들의 전쟁' 올스타전에 나설 선발투수가 확정됐다.

메이저리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아메리칸리그(AL)에서 게릿 콜(32·뉴욕 양키스), 내셔널리그(NL)에서는 잭 갤런(27·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 중인 양키스의 에이스 콜은 6번째 올스타에 뽑혔으나 선발투수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갤런은 11승 3패, 평균자책점 3.05로 데뷔 5년 만의 전반기 최고 성적을 거뒀다.

갤런은 올스타전에 뽑힌 첫해에 선발투수로 나서는 영광을 안았다.

양 팀 사령탑인 더스티 베이커(휴스턴 애스트로스), 롭 톰슨(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은 선발 라인업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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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롭 톰슨 감독, 잭 갤런, 게릿 콜 더스티 베이커 감독
[AP=연합뉴스]


홈팀인 아메리칸리그는 2루수 마커스 시미언(텍사스 레인저스)-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좌익수 랜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 레이스)-유격수 코리 시거(텍사스)-1루수 얀디 디아스(탬파베이)-우익수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중견수 오스틴 헤이스(볼티모어 오리올스)-3루수 조시 정-포수 요나 하임(이상 텍사스)으로 타순을 짰다.

내셔널리그는 우익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1루수 프레디 프리먼-중견수 무키 베츠-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루수 놀런 에러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루수 루이스 아라에스(마이애미 말린스)-포수 션 머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좌익수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유격수 오를란도 아르시아(애틀랜타)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2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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